올해 졸업생 육군·공군·해군 등 호국간성 부사관 128명 배출
  • ▲ 지난 8월 30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육군부사관 19-3기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출신 육군 신임하사와 후배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 지난 8월 30일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육군부사관 19-3기 임관식에서 영진전문대 출신 육군 신임하사와 후배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부사관계열 올해 졸업자 중 31명이 지난 8월 30일 전북 익산에 소재한 육군부사관학교 육군부사관 19-3기 임관식에서 육군하사로 임관됐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부사관계열은 올해 졸업자 중 육군부사관 50명, 공군부사관 43명, 해군부사관 35명 등 9월 1일 기준 총 128명의 부사관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부사관은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보자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해 18주간 훈련 후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임관한다.

    이날 임관된 이상민 하사는 “대한민국 육군하사로 임관돼 자랑스럽고 감개무량하며 대학서 배운 군사학 지식과 강한 체력단련이 고된 훈련을 무사히 마치는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김은정 하사는 “의무 부사관 되는 게 꿈이었다. 제 꿈을 이룰 부사관 관련 대학을 찾던 중 육해공군과 협약이 돼 있고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영진전문대에 입학해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국군의무학교에서의 병과실습 등을 통해 꿈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도영 부사관계열부장은 “부사관 선발에 필수인 지적능력평가, 면접평가, 체력검정 등 제반 요소를 철저하게 분석,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군에서 요구되는 진출 특기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서 “정보처리기능사·수상인명구조요원·한자·무도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을 통해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