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3일까지 사회복지주간 기념, 사회복지대회 개최
  • ▲ 지난해 개최된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
    ▲ 지난해 개최된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3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제28회 대구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복지로 풀어 꿈과 희망을 지키자는 의미의 ‘꿈과 희망의 도시! 바로 복지대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지숙 대구시의장을 비롯해 김상근 대회준비위원장(수경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시장상 9명·올해의 사회복지인 상 15명 등 총 28명에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이 이어진다.

    베스트셀러 ‘당신이 옳다’ 저자인 연세대 정신의학과의사인 정혜신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7일부터 양일간 사회복지인 1000여 명을 삼성라이온즈파크로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 데이(day)’를 가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회복지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일은 시민의 행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복지로 하나가 돼 함께 어울려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99년 12월 30일 법정기념일로 제정‧공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