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호산대 중국 자매학교 천주여명직업대학 방문
  • ▲ 호산대가 중국 정부 초청으로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호산대
    ▲ 호산대가 중국 정부 초청으로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호산대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중국 정부 초청으로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4일 발대식을 가진 학생들은 호산대 간호학과 3학년 허예진 학생·영남대 환경공학과 3년 우지혜 학생·광주대 호텔관광경영학과 1학년 박성욱 학생 등 3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파견돼 호산대 중국 자매학교인 천주시 소재 천주여명직업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천주여명직업대학은 중국 정부 해상 실크로드 인력양성 프로젝트에서 푸첸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호산대 간호학과 허예진 학생은 “중국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오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산대의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사업은 지난해 5월 박소경 총장이 천주여명직업대학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호산대는 협약에 따라 올해 장학생 선발에서 재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에 재학 중인 호산대 교직원 자녀도 선발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교직원들의 사기앙양을 위해서 본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대학에 재학 중인 교직원 자녀들도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 선발 사업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