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은 달리고 사람은 즐기는 축제’
  • ▲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인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열린다.ⓒ영천시
    ▲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인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열린다.ⓒ영천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인 ‘제7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 마술(馬術)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 특별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대마’ 문화의 힘찬 비상을 부각시키고 ‘말산업 특구’도시의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기량을 가진 승마선수들의 마술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병행한 종합마술 축제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역대 최고 권위의 전국 승마대회 축제다.

    ‘달리자 영천, 즐기자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27일부터 장애물-50㎝, -70㎝, -90㎝, 마장마술-F Class, 권승경기, 크로스컨트리 등 종목의 박진감 넘치는 390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140명의 승마선수, 130여 마필이 출전하는 대형급 마술종합 승마대회로 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28일 개막식에서는 성덕대학교와 협업으로 ‘2019년 영천대마 청소년 춤마신 대회’를 열어 영천지역 외 대구, 포항, 경주, 경산 등 유명댄스 10개팀 100명이 진정한 춤 마신(馬神)을 가리는 화려한 댄스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한편 부대행사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육군3사관학교의 군악대 공연과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포니음악 산책’, 어린이승마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시민들은 마음껏 즐기는 승마축제를 만들기 위해 승마경기와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축제를 통해 영천이 지향하는 ‘문화가 흐르는 말의 도시 영천’이 다시 한 번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