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109명 학생 37개 종목 출전 입상시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자격 부여 및 지역 내 우수 기업 취업 지원
  • ▲ 오는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4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09명이 37개 종목에 출전한다.ⓒ대구교육청
    ▲ 오는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4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09명이 37개 종목에 출전한다.ⓒ대구교육청

    오는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소재 14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109명이 37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 수상 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회 입상시 오는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또 대회 출전 선수들은 대구시-대구시교육청-한국산업인력공단 협력으로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 취업이 지원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입상해 우리나라 기술인재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고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017년 종합 2위, 2018년 종합 3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