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2학기 경주대학교 원어민 활용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원어민 활용 주말 영어프로그램 ‘행복한 영어학교’에 포항, 경주와 영천 지역 초등학교 3학년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학식을 개최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원어민 활용 주말 영어프로그램 ‘행복한 영어학교’에 포항, 경주와 영천 지역 초등학교 3학년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학식을 개최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원어민 활용 주말 영어프로그램 ‘행복한 영어학교’에 포항, 경주와 영천 지역 초등학교 3학년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학기 개학식을 가졌다.

    12일 경주대학교에서 열린 영어학교는 2015년 5월 경북교육청-경주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학교 우수 외국인 강사를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의사 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함이다.

    운영기간은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7개반을 편성하여 10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 총 30시간이다.

    이번 주말영어 프로그램은 토요 방과 후 학습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주별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 생활영어 교육으로 운영한다.

    지난 1학기 ‘행복한 영어학교’와 8월 하계 영어 캠프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겨울방학 중 주중 프로그램인 동계 영어 캠프도 예정돼 있다.

    ‘행복한 영어학교’와  8월 하계 영어 캠프 후 실시한 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특히 학생들은 수업참여 후 원어민선생님과의 대화와 시연 등으로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학생들은 답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도내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경북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의 역할이 크다.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