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에 1000억 투자 MOU 체결
  • ▲ 영천시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 투자 MOU 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 대표, 김상호 대구대 총장, 최기문 영천시장).ⓒ영천시
    ▲ 영천시가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 조성 투자 MOU 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 대표, 김상호 대구대 총장, 최기문 영천시장).ⓒ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4차산업의 핵심인 퓨처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한다.

    10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상호 대구대학교 총장, 이승훈 퓨처모빌리티랩스 대표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퓨처 모빌리티 R&D 시티(FUTURE MOBILITY R&D CITY) 조성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되는퓨처 모빌리티 R&D 시티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경험의 연구개발, 테스트베드, 테마파크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마의 통합 플랫폼으로 총사업비 1000억원의 민자를 유치, 대구대학교 영천지역 내 조성된다.

    이번 퓨처 모빌리티 캠퍼스는 세계 최초의 퓨처 모빌리티 테스트 베드로서 드론, PAV(Personal Air Vehicle) 관제시스템, 정비시설과 고성능 자동차 부품, 전기차, 자율주행차의 R&D에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MOU 체결 후, 2019년 12월 사업구조 협의를 마칠 예정이며, 2020년 6월 마스터 플랜 완료, 2021년 12월 실시 설계 및 인허가 완료, 2023년 12월 사업 준공 후 2024년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세계 최초로 영천시에 퓨처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이 운영되면 영천시 브랜드를 세계화할 수 있다”며 “향후 관련분야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및 영천에 4차산업의 핵심인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