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 모집에 164.7:1 경쟁률 보여…전년비 2배↑
  • ▲ 경북우정청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대구지역 5개 학교에서 실시된다.ⓒ경북우정청
    ▲ 경북우정청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대구지역 5개 학교에서 실시된다.ⓒ경북우정청

    경북우정청(청장 이상학) 우정 9급 계리직 공무원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대구지역 5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지난 8월 6일부터 4일간 채용공고 접수 마감 결과 25명 모집에 4118명이 지원, 164.7: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대비 약 2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1339명(32.5%)·여자 2779명(67.5%)명으로, 여성 지원자 비율이 남자보다 약 2배정도 높았다.

    연령별로 20대가 1710명(41.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685명(40.9%), 40대 657명(16.0%), 50대 66명(1.6%)순이었다. 응시자 중 최고연령은 58세, 최저연령은 18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생들은 본인 응시표를 출력해 경북우정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필기시험 장소를 확인하면 된다. 특히 필기시험은 수험생별로 지정된 고사장에서만 응시 가능하므로 사전 고사장 확인이 필수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며 12월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학 경북우정청장은 “우체국 업무가 점점 전문화되고 지역사회에서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임용 후 우체국에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