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1300여명 참가…김천에서 체육행사 개최
  • ▲ 지난 8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모범 이·통장 시상식 후 이철우 지사와 이·통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 지난 8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모범 이·통장 시상식 후 이철우 지사와 이·통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경북지역 이·통장이 참가한 한마음대회가 지난 8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 시·군 이·통장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임수경)이 주관한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김천시장,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 도의회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포함한 도의원들이 참석해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과의 가교 역할과 지역의 파수꾼으로 노력하고 있는 모범 이·통장 2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체육대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임수경 도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당 축제를 통해 경북 이․통장 서로 간 화합과 긴밀한 유대 관계를 다져 주민의 리더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는 “시군별 이·통장은 지역사회에서 현장 곳곳을 직접 발로 뛰며 불편사항이나 숙원사업을 해결하시며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분”이라며 “경상북도가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이·통장의 도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리더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