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업인행복버스 내년에 다시 만나요~도서·산간지역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
  • ▲ 강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진료 및 치료 중인 모습.ⓒ경북농협
    ▲ 강농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진료 및 치료 중인 모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22일 경주시 안강농협을 찾아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안강농협이 주관한 이번 농업인행복버스는 지역 원로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한방병원 전문의 진료 및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업인행복버스는 올해 서안동농협을 시작으로 총 11회 운영됐고 안강농협을 마지막으로 더 나은 복지 혜택 제공을 기약하며 마감됐다.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은 “올해 경북지역에서 진행된 11차례의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농촌지역 주민과 농업인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와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업인행복버스는 경북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에게 ▲의료지원 2600여명 ▲장수사진촬영 1100여명 ▲돋보기 지원 1500여명 ▲문화공연 관람 4회 등 혜택을 무료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