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과 함께 떠나는 돗밤실둘레길 힐링걷기
  • ▲ 영주시 이산면발전협의회(회장 전하돈)가 지난 30일 주최한 ‘돗밤실둘레길 힐링걷기’에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영주시
    ▲ 영주시 이산면발전협의회(회장 전하돈)가 지난 30일 주최한 ‘돗밤실둘레길 힐링걷기’에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됐다.ⓒ영주시

    영주시 이산면발전협의회(회장 전하돈)가 지난 30일 주최한 ‘돗밤실둘레길 힐링걷기’에 시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산면은 지금까지 좁은 면사무소 앞마당과 주변도로를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지 1400㎡에 사업비 1억2800만원을 들여 관광버스가 주차할 수 있도록 22면의 넓은 터와 남녀 공중화장실을 겸비한 편리한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 이어 5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돗밤실둘레길 힐링걷기는 2시간여 동안 진행돼 옛산길이 주는 정겨움을 만끽했다.

    영주시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은 예부터 꿀밤이 많다하여 지여진 지명으로 망월봉–약수봉–흑석쉼터-제비봉-송천교-명학봉-묘봉-이산파출소로이어지는 4.8Km의 코스다.

    이광열 이산면장은 “면민과 영주시민들이 많이 참석해주어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을 출렁다리 조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스토리텔링으로 옛추억을 상상하고 힐링하기 좋은 둘레길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