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등록금 없어 포기하는 이들에게 희망 되길”
  • ▲ 동재건설 강정숙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 째)가 지난 11일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왼쪽에서 네 번째)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대구사이버대
    ▲ 동재건설 강정숙 대표(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 째)가 지난 11일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왼쪽에서 네 번째)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대구사이버대

    동재건설 강정숙 대표가 지난 11일 대구사이버대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이번 기탁금을 2020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들 중 청년 및 장애인,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장학에 쓸 예정이다.

    강정숙 대표은 전달식에서 “등록금이 없어 꿈조차 포기하는 청년과 소외된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끝까지 용기 잃지 말고 학업에 증진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근용 총장은 “이미 많은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강정숙 회장의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학생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숙 대표는 기업활동 외에도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이하 평통연대) 공동대표로 통일교육재단 설립에 뜻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