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IT특화지역으로 조성된 이웃사촌 시범마을 내 개소 귀농·귀농인 지역 조기 정착지원 및 IT환경개선을 통한 청년 활동 여건 마련
  • ▲ 경북도는 18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의성군수, KT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의성) 10호점 문을 열었다.ⓒ의성군
    ▲ 경북도는 18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의성군수, KT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의성) 10호점 문을 열었다.ⓒ의성군

    경북도가 청년괴짜방 10호점을 개소했다.

    도는 18일 의성군 안계면에서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의성군수, KT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중간지원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괴짜방(의성) 1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문화 등이 서로 융합한 사회적경제청년 네트워크 공간 활성화를 위해 청년괴짜방을조성 중에 있으며 이날 10호점(의성 안계면)을 개소하게 됐다.

    지난 2월 의성 청년 10명이 청년활성화 조직을 구성해 지역농산물 프리마켓 운영과 사회적경제기업가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청년괴짜방 6호점(의성군 의성읍)을 개소·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개소한 청년괴짜방 10호점은 농촌혁신형 이웃사촌 시범마을내에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지원과 IT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활력있는 정보공유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웃사촌 시범마을은 지난 7월 경북도, KT, 의성군과 경북형 IT특화지역조성 사업 업무협약 체결로 5G네트워크 기반 환경을 구축하여 사라지는 농촌을 ‘살아나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농촌혁신 거점마을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ICT기반 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을 위해 협력해주시는 KT관계자분들을 청년괴짜방 안계점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청년괴짜방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핵심 네트워크 공간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귀농·귀촌인들의 정보공유 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연대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