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3일까지 마스터즈 참가 신청
  • ▲ 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2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은 지난 4월 대회 참가자들 모습)ⓒ대구시
    ▲ 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2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사진은 지난 4월 대회 참가자들 모습)ⓒ대구시

    20주년을 맞이한 대구 국제마라톤대회가 2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내년 4월 5일 열리는 2020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문화체육관광부 2020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로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10억 원 미만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8년 연속 국제육상연맹 인증 실버라벨대회로 개최되는 만큼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역외 참가자 모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와 연계한 스포츠관광 홍보 기회로 활용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시민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국제마라톤이 8년 연속 실버라벨 인정을 받아 세계적인 명품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민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2001년 마스터즈가 참가하는 하프대회를 시작으로 2008년 엘리트 부문으로 확대, 2009년 대회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공인 국제마라톤대회로 치러지고 있다.

    내년 3월 13일까지 2020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즈 참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