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공학부 5개팀 참가, 한국전자통신원장상·협회장상 등 전원 수상
  • ▲ 제10회 창의메이커스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 제10회 창의메이커스필드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학생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지난 23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 산업혁명시대, 3D프린팅 SW활용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이디어톤은 지도교수와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으로 150개 작품이 참가한 가운데 40개 작품이 차지했으며, 대구한의대는 화장품공학부에서 5개 팀이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대회에 산업디자인공학전공 오인균 교수의 △정규교과목인 화장품용기패키지디자인 윤상식 교수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지역사회 디자인 공모전 준비반이 연계해 참가했다. 

    화장품공학부 오인균 교수팀(정은지 학생 외 4명)은 ‘좁은 공간을 활용한 화분제작’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을, 김재범 교수팀(신혜원 학생 외 4명)은 ‘크리스마스 소품용 캔들 홀도와 무드등’으로 협회장상을 받았다.

    오인균 교수팀(이송은 학생 외 2명)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카드, 윤상식 교수팀(손다현 학생 외 1명)의 마사지 기기를 접목한 핸드크림 용기, 차성욱 교수팀(전여주 학생 외 3명)의 전통문양을 3D프린팅 컵받침 활용으로 각각 협회장상을 거머쥐었다.

    화장품공학부 오인균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취·창업 역량 개발에도 도움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