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선 각 8회 증편…새벽 1시 29분3호선 10회 증편…새벽 2시 3분까지 연장
  •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1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대구시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1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대구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31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

    행사 당일 종착역 도착을 기준으로 1·2호선을 상·하행 각 4회씩 증편해 새벽 1시 49분까지 연장 운행하고 3호선도 상·하행 각 5회씩 증편해 새벽 2시 3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서는 12시 20분, 12시 40분, 새벽 1시, 새벽 1시 20분에 상·하행 열차가 동시 출발한다.

    또 1·2·3호선 각 호선별로 열차 2개를 추가로 편성해 비상대기하며 주요 역사에는 안전인력 18명을 배치한다.

    대구도시철도에 따르면 역마다 열차 출발시각이 상이해 열차시각 안내문 확인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행사 종료 후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가를 위해 열차 연장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시민들도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