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기관 수상 및 각종 공모사업 30건, 총 627억 확보
  • ▲ 지난해 열린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 38만명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청도군
    ▲ 지난해 열린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 38만명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지난해 군민 중심, 공감과 소통 행정을 위해 매진해 40개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적 올려

    청도군은 올해 중앙기관과 경상북도 등이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큰 성과를 거둬 40개의 기관상을 수상했다.

    먼저 청도 우리정신글로벌화교육특구가 우수특구지역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평가, 시군 가축방역평가,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한 2019 상곡인권상 대상을 청도군수가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올렸다.

    특히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을 목표로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한 결과, 30여건의 각종 공모 사업에 선정돼 6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선도 지자체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 ▲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해 11월 장애인 분야 최고의 영예인 상곡인권상을 수상했다.ⓒ청도군
    ▲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해 11월 장애인 분야 최고의 영예인 상곡인권상을 수상했다.ⓒ청도군

    ◇ 농업 농촌 분야 등 각종 분야에서 성과

    우선 지난해 농업 농촌 분야에서는 올해 국·내외 바이어초청 우수농특산물 전시회 개최,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조성, 복숭아·청도반시 CF영상물제작 홍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등 농업의 유통기반 확충과 안정화를 도모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운영, 농업 핵심인재 양성 전문교육, 농업용중장비 면허취득반 운영, 친환경 식량생산 농업기반조성사업 등을 운영해 경쟁력있는 농업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사회 복지 분야에서도 많은 일을 해냈는데 우선 장애인 복지관 운영,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복지신문고 운영, 주거급여 지원사업, 맞춤형 복지급여사업 등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더불어 지역 생활 여건개선에 주력했다.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감염병 예방 접종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시책추진을 추진했고, 건강마을조성사업, 외래산부인과 운영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속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청도군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의 다변화를 목표로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 38만명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코미디 문화의 메카, 대한민국 웃음 1번지 한국코미디타운 운영, 화랑정신의 발원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청도소싸움경기장 운영 등 청도 문화 관광의 발전을 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도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 속에서직원들이 합심해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어다닌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다가오는 경자년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 오늘보다 더 행복한 청도의 역사를 만드는데 군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