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문화관광재단 출범

군위군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8월 발대한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김기덕 부군수와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창석 경북도 도의회 의원, 군위문화원장과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감사, 군위군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앞서 군위군은 지난해 5월 군위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8월 발기인 총회를 거쳐, 9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군은 그동안 직원채용과 제규정안 마련 등 조직 기본구성 정비를 통해 군위문화관광재단의 정식 출범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김기덕 부군수는 "앞으로 문화예술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발전시킬 군위문화관광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향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 삼국유사테마파크 관리·운영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