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새해맞이 기자 간담회 열어
  • ▲ 김충섭 김천시장이 7일 새해를 맞아 ‘시민중심 행복김천’ 건설을 목표로 한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이 7일 새해를 맞아 ‘시민중심 행복김천’ 건설을 목표로 한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천시

    김충섭 김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시민중심 행복김천’ 건설을 목표로 한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 ‘시민중심 행복김천’ 건설 주력

    김 시장은 7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새해맞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성과와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당초예산 1조원 시대 개막(1조360억원)을 시작으로 국비예산 3512억원 확보와 감호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재생에너지 복합지원 사업, 해피투게더 센터 등 총 40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515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확정,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면서 민선7기 출범 후 현대글로벌 모터스, 롯데푸드, 대정, 대하산업 등 층 78개 기업 4728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지방공기업 최우수,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대한민국 도시대상 등 2019년에 44개 부문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이어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하면서 김천시를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 가장 질서 있는 도시로 조성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소회를 말했다.

  • ▲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년의 온전한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며“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해 만족할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천시
    ▲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년의 온전한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며“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해 만족할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천시

    ◇ 미래 김천 100년 준비

    김 시장은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전략산업 육성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도시 개발 △경쟁력 있는 농업 체질 개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환경 조성 등 역점분야를 제시했다. 

    우선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해 미래교통·안전클러스터, 초소형 전기차, 드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 나가는 한편 혁신도시 시즌2에도 적극 대응해 관련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자산동, 평화동, 황금동, 감호동에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장장 이전 및 신음근린공원 조성, 황산 폭포 및 공원 조성 등으로 균형 있는 도시개발 촉진에도 역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쟁력 있는 농업 체질 개선을 위해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 스마트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건립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년의 온전한 경륜과 미래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김천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 시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미래 10년,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 여러분의 기대해 만족할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