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전환 통해 인구 80만 포항, 소득 5만불 포항으로 도약 준비”
  •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포스트 철강, 넥스트 포항’이라는 2020년 경제비전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포스트 철강산업은 바로 화학에너지 산업이다”며 “정부도 ‘수소경제’ 기틀 마련을 통해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산자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현재 단계별로 차근 차근 이행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세계 처음으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을 제정하며 수소경제 선도에 나셨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수소차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요타와 혼다를 제치고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세계 에너지 시장을 헤쳐 나가고 있기에 이것이 LNG벙커링, 즉 LNG 선박 터미널 조성을 포스트 철강의 핵심사업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구 80만 메가시티, 결코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경제 대전환, 정치대전환을 통해 인구 80만 포항, 소득 5만불 포항으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