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대만 예비후보.ⓒ허대만 사무실
    ▲ 허대만 예비후보.ⓒ허대만 사무실
    포항지역 여야 총선 예비후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책 마련과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포항과 울릉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철저한 대비와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허 예비후보는 “설 명절 이후 많은 인구가 포항을 다녀갔고 울릉도 관광객들도 포항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깊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 상황실 또는 포항 남‧북구, 울릉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 오중기 예비후보.ⓒ오중기 사무실
    ▲ 오중기 예비후보.ⓒ오중기 사무실
    같은 당 오중기 예비후보(포항북 선거구)는 “정부는 중국 우한시에 전세기 투입 및 14일 이내 우한시 입국자 전수조사 등 방역대책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인 ‘검역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현장 검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ICT 기반으로 검역 효과를 높이고 검역관의 전문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국민적 위기 앞에 정략적 판단을 내려놓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일에 모두 협력하길 바란다”며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 ▲ 문충운 예비후보.ⓒ문충운 사무실
    ▲ 문충운 예비후보.ⓒ문충운 사무실
    자유한국당 문충운  예비후보(포항남·울릉 선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 “반중정서 차단에 힘을 쏟을 것이 아니라 모든 수단을 강구해 우한 폐렴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29일 성명을 내고 “정부·여당은 우리 국민의 건강부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자가 삽시간에 50만명이나 돌파한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인영 원내대표가 지난 28일 불신을 키우는 발언을 줄여야 한다. 한·중 양국 혐오를 부추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언급과 관련 “국민의 안전은 뒷전이고 중국의 눈치부터 살피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