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공천 접수 완료
  • ▲ 강훈(자유한국당 포항북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죽도시장을 방문했다.ⓒ강훈 예비후보 사무실
    ▲ 강훈(자유한국당 포항북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죽도시장을 방문했다.ⓒ강훈 예비후보 사무실
    강훈(자유한국당 포항북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후보자 추천신청서 접수를 완료했다. 

    강 예비후보는 “4일 오후 포항 북구를 선거구로 공천 신청 접수 절차를 마쳤다”면서 “정치 신인으로 우선 포항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포항 대이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포항 11.15 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회원들의 여러 의견들을 들었다. 

    포항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강 예비후보는 지난 25년간 조선일보와 TV조선 등에서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많은 특종을 썼다. 

    노무현 정권 당시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 등 ‘썬앤문 게이트’를 최초 보도해 ‘관훈언론상’을 받았다.  

    지난해 TV조선 탐사보도부장 재직시엔 시사고발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의 총괄 PD를 맡아 우리나라 주소지인 서해 함박도에 북한군과 군사시설이 들어선 사실을 최초 공개해 현 정부의 안보 불감증을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마지막으로 언론인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달 22일 총선 예비후보로 전격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 곳곳을 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있다. 무슨 말씀이든 해달라, 잘 새겨듣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포항 시민들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출마했다. 참신하고 깨끗한 일꾼인 저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