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연구용역 제안 과제 심의·의결 심의위원회 외부전문가 중심 구성으로 투명성 확보
  • ▲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5일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첫번째 회의를 갖고 제안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5일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첫번째 회의를 갖고 제안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지난 5일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첫번째 회의를 갖고 제안된 연구용역 과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전체 위원 9명 중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 모두 민간전문가가로 선출하는 등 연구용역 심의 공정성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경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위원 3명(농수산위원회 김준열 의원, 이춘우 의원, 건설소방위원회 김진욱 의원)과 분야별 외부전문가 5명(경북대학교 박창제 교수, 안동대학교 송준협 교수, 영남대학교 이순화 교수, 경일대학교 최근열 교수, 한국인성실천연구소 조호천 소장) 등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당연직으로 박충근 입법정책담당관을 선임했고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호선 규정에 따라 경일대 최근열 교수를, 부위원장에는 안동대 송준협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제출된 연구과제는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경상북도의회 상임위원회 기능조정을 통한 효율성 제고방안 1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연구과제 제안설명과 심의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의결됐다.

    조현일 위원장은 “새로이 시작되는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준 외부 전문가 교수에게 감사하고, 도민이 원하고 집행부에 제안할 수 있는 개선과제들을 선정해 나갈 수 있는 활발한 심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제1차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계기로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과 의원 역량강화를 기대하며, 용역과제들이 충실히 이행돼 그 결과물을 토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을 위한 정책제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는 연구단체 및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의 제안과제들에 대해 계속해서 심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