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특단조치 시행에 들어갔다.ⓒ청송군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특단조치 시행에 들어갔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특별조치 시행에 돌입했다.

    청송군의 첫 확진자는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직 공무원이며,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방문한 장소의 소독·폐쇄,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코로나19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향후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정밀한 역학조사 및 확대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24시간 방역 체제를 유지하고, 동선을 빠짐없이 파악해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도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외출 자제, 개인위생에 신경 써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청송군 확진자 이동동선.
      ○ 2020. 02. 16.(일)
        - 진보 장터돼지국밥 방문
      ○ 2020. 02. 17.(월)
        - 진보 고마담치킨 방문
      ○ 2020. 02. 18.(화)
        - 진보식자재마트 방문
      ○ 2020. 02. 19.(수)
        - 진보 중화요리 용궁식당 방문
        - 진보 다이소 방문
        - 진보 WPC카페 방문
      ○ 2020. 02. 20.(목)
        - 진보 제일내과의원, 진보동산약국 방문
      ○ 2020. 02. 21.(금)
        - 진보WPC카페 방문
      ○ 2020. 02. 22.(토)
        - 진보 WPC카페 방문
        - 청송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방문후
        - 대구 달서구 자택 자가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