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약처장, 마스크 100만장 대구시 전달식 참석 시민 위로배지숙 의장, 식약처에 감사 표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 당부대구시 확보 물량과 합쳐 200만장 즉시 배부
  •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왼쪽)은 26일 대구스터디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보건마스크 100만장을 전달받았다.ⓒ대구시의회
    ▲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왼쪽)은 26일 대구스터디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보건마스크 100만장을 전달받았다.ⓒ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26일 오후 5시 대구스터디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보건마스크 100만장을 전달받았다.

    대구시에서는 식약처에서 공급한 마스크 100만장(일반용 90, 의료용 10)과 대구시에서 확보한 물량 중 100만장을 합쳐 200만장을 당일 현장에서 구·군관계자 회의를 통해 배부했다. 각 구·군에서는 공급량에 따라 세대별로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배 의장은 ‘코로나19’ 비상대책으로 바쁜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를 대표해 이날 식약처로 부터 공급된 마스크를 수령했다. 배 의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구에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는 마스크 500만장을 집중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의경 처장도 1차분 마스크를 대구시에 전달하면서 추가 공급하기로 한 마스크 뿐 아니라 손세정제와 체온계도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코로나 19 감염병은 이번 주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구·군에서는 마스크 배부 시 시민들의 불만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주고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