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갈산산촌애 마을기업(대표 강대용)은 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로쇠액 1200병을 기증했다.ⓒ봉화군
    ▲ 갈산산촌애 마을기업(대표 강대용)은 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로쇠액 1200병을 기증했다.ⓒ봉화군
    봉화군 재산면 소재 갈산산촌애 마을기업(대표 강대용)은 4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고로쇠액 1200병(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2018년 10월 26일 설립된 갈산산촌애 마을기업은 남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으로 협약 체결해 고로쇠, 송이, 능이, 두릅, 산나물 등을 채취해 지역사회 발전 및 소득증대와 산촌소득 모델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고 있다.

    강대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종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환 재산면장은 갈산산촌애 마을기업을 직접 방문해 고로쇠액 채취와 포장 등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사회가 일상을 찾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