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병 확보 중…입소거부 후 도주
  • ▲ 8일 저녁 67세 신천지교인이 병원으로 이송 중 입소를 거부하며 간호사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행패를 부리고 도주한 사고가 일어났다.ⓒ대구시
    ▲ 8일 저녁 67세 신천지교인이 병원으로 이송 중 입소를 거부하며 간호사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행패를 부리고 도주한 사고가 일어났다.ⓒ대구시

    8일 저녁 67세 신천지교인이 병원으로 이송 중 입소를 거부하며 간호사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행패를 부리고 도주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신천지교인은 이날 저녁 8시20분께 경북대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도중 경북대 기숙사 앞에서 난동을 부려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도중 간호사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행패를 부리며 도주했다.

    주변에 경찰이 있었지만 확진자인 관계로 방호복없이 대응이 불가해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현재는 신병을 확보해 구급차에 구금해 대구의료원에 입원시킬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 환자를 업부방해, 폭행,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