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명호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형동 후보의 단수공천에 각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선거사무실
    ▲ 김명호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김형동 후보의 단수공천에 각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선거사무실
    김명호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3시 안동시 당북동 김광림 최고위원 사무실 앞에서 김형동 후보의 단수공천에 중앙당 공관위와 최고위원회에 각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공천이 결정된 지난 6일 이후 미래통합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신청과 항의서한을 제출하는 등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특히 김형동 후보의 좌파성향 전력을 지적하며 미래통합당 후보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잘못된 낙하산 공천, 특히 '문빠'공천으로 안동과 예천 시군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가슴에 생채기를 낸 낙하산 공천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최근 수많은 언론과 SNS에서 김형동 후보의 적격성 여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신속하고도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는데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누가 김형동 후보를 감싸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미래통합당의 총선전략 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암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