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 축산단체연합회가 지난 11일 칠곡군청을 찾아 방역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칠곡군
    ▲ 칠곡군 축산단체연합회가 지난 11일 칠곡군청을 찾아 방역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칠곡군

    칠곡군 축산단체연합회(회장 류경호), 한우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성환), 한돈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여기문)등 3명은 지난 11일 칠곡군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성금 5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또 농장에 보유하고 있는 방역복 3박스를 소독작업에 사용토록 칠곡군 농업정책과(과장 이상기)에 기증했다.

    류경호 축산단체연합회장은 “2010년 전국적인 구제역 파동때 가축방역을 위해 칠곡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일원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됨에 따라, 현재까지 ‘ASF등 가축방역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 중이다.

    또 현재 코로나19 방역대책반(반장 이광언 관광경제국장)을 구성해 가축방역 차량 3대 및 농업기술센터 광역방제기 1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매주 4회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가축방역의 어려운 여건속에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코로나19 종식될때까지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구제역, AI, ASF 등 가축방역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