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가인 연합회 “현장 경제 전문가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선언”
  • ▲ 대구시 상가연합회(회장 김영오) 회장단이 수성을 이인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이 예비후보 측
    ▲ 대구시 상가연합회(회장 김영오) 회장단이 수성을 이인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대구 경제 회생을 위해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이 예비후보 측

    16일 대구시 상가연합회(회장 김영오)는 미래통합당 수성구을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는 이날 선거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 사태로 삶의 터전마저 위협 받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향후 지원 대책과 관련한 협의를 갖고, 경제전문가인 이인선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영오 회장은 “정부에 대책 발표만 마냥 기다리지 않겠다. 상가연합회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가들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시급한 지원 대책을 조사해 대구시와 정부 그리고 정치권에 요구 하겠다”라며 “포항 지진사태 지원에서 정부는 대책만 발표 했지, 포항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구는 누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시급한 문제인 코로나19 사태로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줄 정치인이 필요하고, 돈과 사람이 넘쳐나게 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가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투자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경제 전문가 이인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인선 예비후보는 “시급한 현안인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비정규노동자 아르바이트 청년 등과 관련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지원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정(시민, 대구시, 정치권)이 함께하는 ‘범시민 대책위원회’ 결성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 전문가로서 대구 시민들께서 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