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은 24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해 17일 운영에 들어갔다.ⓒ청송군
    ▲ 청송군은 24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해 17일 운영에 들어갔다.ⓒ청송군

    산소카페 청송군이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대기환경 관리 강화에 나섰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신뢰성 있는 대기 정보를 상시에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등 오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했으며, 약 2개월간 시범가동을 마치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측정망은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옥상(청송군 청송읍 금월로 230)에 위치해 있으며,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질소산화물(NOx), 아황산가스(SO2), 오존(O3),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10가지 항목을 24시간동안 측정하고 그 변화를 관측할 수 있어 대기환경 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측정 결과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청송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미세먼지 등 인체에 해로운 대기오염 물질을 상시 모티터링하고 관리함으로써 산소카페로 불리는 청송군의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