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019년산 산물벼 291톤 전량 정부양곡창고 이관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291톤을 전량 8일과 13일 양일간 정부양곡창고로 이관한다.

정부에서는 매년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부를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해 산물벼로 매입하고, 매입한 산물벼는 RPC 인수 희망물량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서만 정부 이관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당초 2019년산 벼는 지난 3월에 이관을 실시키로 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산물벼 이관시기를 4월로 연기 한바있다.

2020년에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비중을 확대해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소형포대 매입 비율을 줄여 공공비축미 매입·운송·보관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