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243만 장, 비접촉식 체온계 7000개 학교로 지원
  • ▲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1차 방역물품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직원들이 직접 배부했다.ⓒ대구시교육청
    ▲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1차 방역물품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직원들이 직접 배부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에 걸쳐 마스크 243만 장, 비접촉식 체온계 7000개 등 방역물품을 교육청 직원들이 학교로 직접 전달한다.

    이번에 학교로 지원하는 물품들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계에서 기증 받은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교육청에서 공적물량으로 직접 구매한 마스크 등이다.

    지난 4월 초 마스크 130만 장 등 방역물품 배부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학교 방역물품 지원이다.

    방역물품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대안교육 위탁 교육기관 및 병원 wee센터, 대구내일학교, 대구화교학교 등 학생들이 있는 곳이라면 빠짐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학교자체 보유하고 있는 방역물품을 포함해 마스크는 전체 학생 및 교직원 32만9000여명이 하루 1장씩 22일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인 739만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진정세에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필요한 방역물품을 최대한 확보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