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생계자금지원반 추진 상황 점검 및 직원 격려신속하게 지원하고 누락되는 시민이 없도록 당부
  • ▲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8일 대구시 별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긴급생계자금지원반’을 찾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시의회
    ▲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8일 대구시 별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긴급생계자금지원반’을 찾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대구시의회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28일 대구시 별관에 마련된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긴급생계자금지원반’을 찾아 시민 불편이 없도록 서둘러 지급해줄 것을 당부했다.

    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생계자금지원 상황을 보고 받고 한시가 급한 시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더 빨리 전달 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배 의장은 “이번 코로나 19 확산이 안정화될 수 있었는데는 우리 대구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번 긴급생계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서민들의 삶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것인 만큼 어렵더라도 서둘러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기다리는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생각해 진행 상황을 즉시 알려주고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 때문에 안타깝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에 따르면 긴급생계자금은 27일 오후 6시 기준 68만5483세대(접수 대비 95.9%)가 검증을 완료했고 이 가운데 33만3113세대에 2142억4800만원이 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