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현악박물관·대가야 대종·종각 건립 등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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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경북도의원(미래통합당, 고령)은 7일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고령을 세계적인 역사 음악도시로 육성할 것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 고령 도립 대가야현악박물관·대가야 대종·종각 건립과 국제 현 페스티벌 확대 개최 및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바탕으로 한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공동 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과 경북도·대구시 간 범 T/F팀 발족이라는 해법을 도지사에게 제시했다.
박 의원은 고령 관내 4대강 정비사업 후 하천부지 내 친수구역 미확보로 인해 주민편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고 꼬집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종합레저타운 설치허가 승인을 위한 조속한 방안을 마련하고 도비를 신속히 지원해 줄 것”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이밖에 그는 기존 고령군 실내체육관이 노후화돼 있다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을 통해 고령군민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갈 것을 도지사에게 요청했다.
박 의원은 고령 관내에 양파 저온저장·선별시설 설치를 통해서 양파 수급 조절 및 시장가격 안정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양파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을 집행부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