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현악박물관·대가야 대종·종각 건립 등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제시
  • ▲ 박정현 경북도의원(미래통합당, 고령)은 7일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문제 등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 박정현 경북도의원(미래통합당, 고령)은 7일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과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문제 등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경북도의회

    박정현 경북도의원(미래통합당, 고령)은 7일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고령을 세계적인 역사 음악도시로 육성할 것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경북도의회 제3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 고령 도립 대가야현악박물관·대가야 대종·종각 건립과 국제 현 페스티벌 확대 개최 및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바탕으로 한 대가야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공동 상생발전특별위원회 구성과 경북도·대구시 간 범 T/F팀 발족이라는 해법을 도지사에게 제시했다.

    박 의원은 고령 관내 4대강 정비사업 후 하천부지 내 친수구역 미확보로 인해 주민편의시설이 거의 전무하다고 꼬집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종합레저타운 설치허가 승인을 위한 조속한 방안을 마련하고 도비를 신속히 지원해 줄 것”을 이철우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이밖에 그는 기존 고령군 실내체육관이 노후화돼 있다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을 통해 고령군민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갈 것을 도지사에게 요청했다.

    박 의원은 고령 관내에 양파 저온저장·선별시설 설치를 통해서 양파 수급 조절 및 시장가격 안정화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양파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것을 집행부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