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참석 및 등교수업 준비 현장 목소리 들어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남동초를 방문,  온라인으로 열리는 기념 행사에 참석해 선생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남동초를 방문, 온라인으로 열리는 기념 행사에 참석해 선생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대구시교육청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남동초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기념 행사에 참석해 선생님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강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 기간 중 Zoom 활용 쌍방향 원격수업을 활발히 진행해온 남동초가 스승의 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선생님, 감사합니다!’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6학년 조서현 학생의  ‘꿈꾸지 않으면’ 독창과 4학년 김현아 학생의 ‘등대지기’ 오카리나 연주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선생님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와 그에 답하는 선생님이 보내는 사랑의 답장에 이어 올해 2월 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 졸업생이 깜짝 등장해 지난 학교 생활을 떠올리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감 표창을 받은 남동초 임현숙 교사에게 직접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기념 행사를 마치고 강 교육감은 등교 개학 준비를 위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남동초 급식실에서 선생님들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슬기로운 식사생활’ 매뉴얼에 따라 시뮬레이션하며 학교 급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가 코로나19로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학생들을 향한 마음 하나로 새로운 교육을 열어나가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감동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