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내 자투리 공간, 적극 활용해 쾌적한 도시녹지 공간 조성
  • ▲ 안동시는 도심지 자투리 공간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있다.ⓒ안동시
    ▲ 안동시는 도심지 자투리 공간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있다.ⓒ안동시
    안동시는 태화동 경북하이텍고 교차로 중 기존 군부대 담장 주변에 도로 확장으로 발생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소공원을 조성했다.

    시가지 자투리 공간 활용 극대화와 도심 녹화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

    총 9500만원의 사업비로 949㎡의 부지 내에 조경석·현무암 판석과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등의자를 설치하고, 소나무, 산수유, 백목련, 배롱나무 등 교목 24본과 산철쭉, 백철쭉, 영산홍, 맥문동, 남천 등 관목류·화초류 2960본을 심었다.

    시의 민선 7기 2년 차 비전 ‘웅비하는 안동! 세계를 품다’ 문자 조형물을 함께 설치해 시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안동시를 알리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부진 공원녹지과장은 “이미 조성된 꽃탑과 가로화단·화분, 소공원 등의 조경시설물에 대해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보호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