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군에 영주시·상주시·군위군·성주군·의성군 선정이철우 도지사, 일과 성과중심의 “다시 뛰는 경북” 도정에 역량 집중
  • ▲ 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2019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열고, 안동시와 칠곡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과학기술정책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2019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열고, 안동시와 칠곡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과학기술정책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경북도

    경북도정 역점시책 우수 시·군에 안동시와 칠곡군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4일 도청에서 2019년 도정역점시책추진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열고, 안동시와 칠곡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과학기술정책과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9개 우수 시·군과 8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하고, 최우수 시·군은 상 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최우수 부서에는 포상금 5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안동시는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객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규제개혁, 보건위생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칠곡군은 일자리창출 분야 및 투자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일반행정, 환경산림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시·군으로는 영주시, 상주시, 군위군, 성주군, 의성군이 선정됐고,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경주시와 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 소속 전 부서(94개)를 대상으로 한 부서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과학기술정책과는 5G 국가테스트베드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경제 도약의 청신호를 알렸다.

    이밖에 2016년 이후 경북의 첫 예타 통과사업인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818억원)을 통해 한 동안 주춤했던 예타사업을 본격 재가동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로는 취약지 수요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저출생 극복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정책과와, 경북형 마을돌봄터 및 방과후 아동돌봄서비스 시행으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에 노력한 여성가족정책관실(現 아이세상지원과)을 비롯, 지난해 11월 개관해 경북도민들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경북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도로철도과, 농업정책과, 문화예술과,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가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일자리 창출, 저출생 극복, 투자유치, 국가예산확보 등 도정전반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로 도민의 고충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민의 행복 실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