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 100가정 및 취약계층 146가정에 전달
  • ▲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보따리’를 지원했다.ⓒ경산시 자인면
    ▲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보따리’를 지원했다.ⓒ경산시 자인면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보따리’를 지원했다.

    이 단체는 지난 17일과 19일 정성으로 가득 채운 ‘사랑의 보따리’ 246개를 경산시 지역 보훈대상자 100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146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특별히 경북지방우정청에서 사랑의 보따리 100개(300만원상당)와 경산중앙교회 성도들이 146개(450만원상당)를 기부했다.

    경산월드휴먼브리지 김종원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함께 이겨내기 위한 마음을 사랑의 보따리로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사)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2012년도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 2017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다리가 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모아사랑 태교 음악회, 사랑의 나눔, 엔젤맘 프로젝트, 무료급식 봉사, 쓰레기 줍기 봉사, 사랑의 보따리 등이 있다.

    한편, 사랑의 보따리는 기부자가 3~5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아서 기부를 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