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개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포항시
    ▲ 포항시는 개학기 학교급식소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규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개학기 초·중·고 학교와 납품 식재료 공급업체 71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학교급식소 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 사용 실태조사 등을 펼친다.

    학교급식 다빈도 제공 완제품, 비가열식품, 신선편의식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주의보 등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실시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