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폐회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지난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제219회 경산시의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22일간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회기동안 ‘경산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20년도 금고협력사업비 장학금 출연 동의안’은 원안가결했다. ‘경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각 부서, 사업소 등 집행부 업무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한 끝에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문제점 등 시정 15건, 권고 24건이 있었다.

행감에서는 ▲경북권역 재활병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경산공설시장 등 주요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이나 운영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즉각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강수명 의장은 “제8대 전반기 경산시의회 마지막 회기로서 지난 2년간 경산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협조에 감사하다. 후반기 경산시의회에서도 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