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은 2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
    ▲ 청송군은 2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을 수상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문화정책 공약 MVP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제1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MVP상을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마다 특색 있는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확산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한국 문화가치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된 상이다. 

    2019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신규·특수사업에 대해 총 3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송군은 주왕산 주변정비사업, 청송사과축제 개최, 유네스코 지질공원 주민 자율운영,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백석탄 포트홀 지질명소 공원화 사업 등 총 17개의 문화관광 공약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왕산 주변정비사업은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에 주차장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사과축제’는 윤경희 군수 취임 이후 2018년부터 청송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수공간인 용전천으로 축제 장소를 옮겨 접근성을 개선하고 차별성을 추구한 결과 2020~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문화를 꽃 피우고 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그런 새로운 관광흐름을 선도하는 휴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