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 조형소나무 수형이 잘 가꿔져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
  • ▲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가지 조형소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전정을 시행하고 있다.ⓒ김천시
    ▲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가지 조형소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전정을 시행하고 있다.ⓒ김천시

    김천시는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청결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가지 조형소나무를 대상으로 정밀전정을 시행해 도시미관 개선에 적극 나선다.

    조형소나무 정밀전정은 소나무마다 고유의 수형을 살리고자 실시하는 작업이다. 전정의 주요 대상이 되는 구간은 시청로, 영남대로, 신음새동네길 중앙분리대와 구 고속도로 IC 인근 조경지 및 혁신도시 완충녹지이며 7월말까지 구간 내 조형소나무 700여본을 전정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전정을 통해 고유 형태의 수관을 만들기 위한 새순 유도 전정, 목표 수형 유도 및 밀도 조절을 통한 생육 공간을 확보해 병해충 방제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밀식 가지로 인한 생육 및 경관저해, 도로 경계석 밖으로 자란 가지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실시한다.

    김천시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조형소나무 정밀전정이 완료된 후에도 주변 잔디깎기, 제초작업 및 병해충방제 등을 수시로 실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품격높은 녹지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