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진대전 및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 개최사진대전 대상 권영일(포항), 문화유산공모전 금상 김소연(구미) 수상
  • ▲ ‘제47회 경상북도 사진대전’ 대상작품인 권영일씨의 혹한지역.ⓒ경북도
    ▲ ‘제47회 경상북도 사진대전’ 대상작품인 권영일씨의 혹한지역.ⓒ경북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오상관)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제47회 경상북도사진대전’ 및 ‘제23회 경상북도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에 161점(사진대전 81점, 문화유산 공모전 8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05점의 사진작품이 심사를 거쳐 16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이들 작품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제47회 경상북도 사진대전’에는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8점, 입선 69점, 초대작가상 1점으로 총 81점이 입상했으며, 최고상인 대상에는 권영일(포항)씨가, 우수상에는 박용덕(구미), 정광수(포항)씨가 각 선정됐다.

  • ▲ ‘제23회 경상북도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작품인 김소연씨의 고향소리.ⓒ경북도
    ▲ ‘제23회 경상북도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작품인 김소연씨의 고향소리.ⓒ경북도

    ‘제23회 경상북도 문화유산 전국사진공모전’에는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특별상2점, 가작5점, 입선67점으로 총 80점이 입상해, 최고상인 금상에는 김소연(구미)씨, 은상에는 김태규(대구), 이성국(포항)씨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북도지회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작품접수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사진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경북지역 각 지부의 노력으로 높은 수준의 사진작품들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정창명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번 사진대전이 많은 사진작가들이 함께해 이번 공모전이 사진예술 발전과 향토 사진인의 발굴육성에 중추적 역할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