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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분위기 조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통일된 디자인의 명패를 제작해 배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달아드리는 사업이다.영양군은 지난 해 독립유공자 16명에게 명패를 달아 드렸으며 올해 배부받은 월남참전유공자 59명의 명패를 읍면장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명패를 달아 준다.이에 앞서 영양군은 2014년부터 600여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현재는 신규 대상자의 명패를 제작하고, 추가로 훼손 또는 파손된 명패도 제작해 달아드리고 있으며 영양군 자체 제작한 명패에는 성명이 새겨져 있어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