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후반기 경북시군의회 출범 후 첫 회의
  • ▲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및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칠곡군
    ▲ 경상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3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및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칠곡군

    지난 23일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및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제8대 후반기 경북시군의회 출범 후 첫 회의로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경북의 각 시군의회 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각 시·군의회의장 소개, 협의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반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세학 의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에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 변화를 선도하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대의 부름에 호응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의회를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임 하병두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신공항 등 대규모 시책 추진에 제동이 걸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상생과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회장을 맞게 돼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군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상생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큰 숙제를 풀어나가고 도내 각종 현안과 정책에 있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