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구시교육청-국회도서관 업무협약식.ⓒ대구시교육청
    ▲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구시교육청-국회도서관 업무협약식.ⓒ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0일 대구 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강은희 교육감,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및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육기관과 각 학교도서관은 ‘협약기관 PC 인증 아이디’를 제공받아 국회전자도서관의 도서와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회도서관과 함께 사서교사 등 교원의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지식정보 격차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으로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구교육청과 대한민국 지식정보인프라의 핵심인 국회도서관의 협약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