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시도민 한결같은 바람과 노력으로 역사적인 순간 맞이하게 됐다”
  • ▲ 국방부에서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되자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세번째)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사업자 선정, 개발비전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
    ▲ 국방부에서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되자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세번째)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사업자 선정, 개발비전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한결같은 바람과 노력으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의 새로운 발전 축이 되도록 경제물류공항으로 조성하는 한편, 이전터는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28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가 최종 확정되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사업자 선정, 개발비전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정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정부위원 4명,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군위 소보·의성 비안’ 지역에 대한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 선정요건 충족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경두 국방부장관(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 선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로 선정한다”며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