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곡나들목-회전교차로 구간 가속차로 연장 및 1차선 확장으로 교통사고 예방
  • ▲ 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 사업 조감도.ⓒ영덕군
    ▲ 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 사업 조감도.ⓒ영덕군
    영덕군이 국도34호선 영덕 덕곡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에 착공했다. 

    공사는 영덕읍 덕곡나들목에서 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 위험도로이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한다. 

    해당 구간은 S자형 곡선부로 덕곡나들목에서 영덕 관문 진입 시 차량의 시거확보가 부족해 덕곡교차로 입구 좌·우회전 및 직진 차량간의 혼돈이 발생돼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에서 덕곡나들목 방면 1차로를 확장하고 덕곡나들목에서 회전교차로 방면은 직진차량과 국도 우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가속차로를 연장한다. 

    경북도 북부건설사업소에서 사업이 8억5000만원 투입하며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희진 군수는 “영덕읍 관문인 덕곡나들목-터미널 회전교차로 구간의 위험도로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돼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