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과 농촌농업, 상생의 길 모색에 앞장설 것”
  • ▲ 포항시 도시농업관리사협회 회원들이 총립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도시농업관리사협회
    ▲ 포항시 도시농업관리사협회 회원들이 총립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도시농업관리사협회
    포항시 도시농업관리사협회는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아치로 37(우현동)에서 도시농업아카데미 이경옥 원장을 비롯,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최상운 농촌지원과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농업융복합아카데미 출신의 강동진 씨(대구광역일보 부사장)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한건·장순자 씨, 이사엔 박윤점·이미희·조경자·지양순·권민제 씨가 뽑혔다.

    분과위원장은 이상권 씨, 감사엔 최보탁 씨가 선임됐으며 사무국장엔 오수복 씨가 맡았다.

    강동진 회장은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회장이란 중책을 맡아 기쁨보다 어깨가 더 무겁다. 도시농업은 농촌 전업농민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포항지역의 도시농업 육성 및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관리사는 정부의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1조의2’에 근거, 공인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분야 기능사 자격증을 딴 사람들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여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다.